임수민은 2001년 11월 9일 19시, 낙엽이 추락하며 하늘을 뒤덮는 아름다운 계절 중에서도 태양이 낙하하는 시각에 출생했습니다. 태어난 때와 닮아 임수민은 태생적으로 어떠한 물리적, 심리적 추락에도 그다지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제 고향은 강원도 춘천이지만, 고향보다는 어디든 현재 발딛고 사는 장소를 가장 편안하게 느낍니다.
그릭요거트 토핑 선택부터 삶의 방식까지 무조건 남들과 다르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목받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림보다는 글자를 좋아하며, 글자보다는 활자를 좋아합니다.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 듣는 것보다는 읽는 것, 읽는 것보다는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모든 일에 관심이 있으며(예를 들면, 디자인, 특히 타이포그래피) ‘무엇을’보다는 ‘누구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 밖에 임수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이 웹사이트는 지금(2022.11.1.)도, 이 다음 주에도, 영원히 공사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발걸음하고 싶은 곳이 되기를 꿈꿉니다. 마치 140년 넘게 준비 중이어도 사랑 받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처럼요.